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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나는 다래끼는 통증을 동반해서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끼고 눈이 붓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보았을때 눈병으로 오인할 수 있고 그 모습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메이크업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지요.
그리고 아이들의 다래끼 역시 아이들의 눈의 통증을 호소하고 병원에 가서 시술을 하는것을
안쓰럽고 안타깝기 때문에 부모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 역시 어렸을때 연중 행사로 다래끼가 나서 고생 했던 기억이 있었고
어느정도 크니까 지금까지 다래끼가 나지 않았습니다.
지금 아이들도 가끔 눈에 다래끼가 올라왔었는데 지금까지 약을 쓰거나 병원에 가본적이 없이
집에서 조치하는걸로 다래끼를 해결 했습니다.
준비물이 있는데 사혈기 또는 채혈기가 필요합니다.
채혈기는 혈당측정할때 쓰는걸 쓰면 됩니다.
채혈기가 없으면 가는 바늘을 써도 되는데 바늘을 쓰기전에 반드시 알콜솜이나 불에 달궈서
소독을 해주고 쓰기 바랍니다.
그래도 채혈기 쓰는걸 추천 드립니다. (채혈 심은 기본적으로 무균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빨간점 3곳중 눈썹은 눈썹 가운데를 채혈 침 또는 바늘로 가볍게 콕콕콕 자극을 해줍니다.
콕콕콕은 한쪽에 10~20회 정도 하면 되고 콕콕콕 하다가 피가 나는건 상관없습니다.(특히 아이들)
어른의 경우엔 눈썹은 콕콕콕이 아닌 체혈기로 사혈을 해도 됩니다.
그리고 콧등 끝 부분은 사혈기나 채혈기로 사혈을 해줍니다. 요건 아이나 어른이나 똑같습니다.
사혈은 피가 많이 나오지 않아도 되고 피가 보일만큼만 조금 나와도 됩니다. 단 피는 꼭 나와야 합니다.
사혈기나 채혈기를 썼는데 피가 나오지 않으면 깊이 단계 올려서 피가 나올때까지 합니다.
횟수는 아침, 저녁 하루 두번 정도까지는 해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하면 다래끼가 올라오다가 다시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저희 아이들은 다래끼 올라오려고 할때 이렇게 해서 당일 저녁 또는 그 다음날 가라앉았습니다.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것은 다래끼가 생긴거 같다 싶을때, 즉 초기에 해줘야 효과가 있습니다.
이미 다래끼가 커질대로 커져서 농이 차있는 상태에서는 효과가 없으니 참고하세요.